'새로운 방식의 컬러링북의 탄생'


<안녕! 이탈리아>


제목을 보면 에세이 같기도 하고,


부제 : '엄마와 함께하는 색칠여행'


부제를 보면 아이들 색칠공부 책인거 같기도한


이 녀석을 들처본다!


이 책은 제목처럼 엄마와 아이가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책의 도입부엔 아이들을 위해 컬러링에 대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자세한 설명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물론 어른들이라고 모두 색칠을 잘하는건 아니니 어른들에게도 유용하다;)


그 다음

여행 가방을 꾸리고 여행할 나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드디어 처음 여행할 도시가 등장한다.


첫 여행지 '로마'의 첫 명소는 콜로세오(콜로세움)


펼친 페이지(쫙 펴도 안 뜯어져 좋다!)의 왼쪽엔 콜로세오의 사진들과 소개, 여행가이드의 여행팁이,

오른쪽으론 콜로세오의 에피소드를 담은 컬러링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계속해서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이렇게 3도시의 명소들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


도시별 명소뿐 아니라 우피치 같은 유명 미술관에 소장된 작품에 관한 설명들도 함께 소개되어 있다.


아래는

페이지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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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책은 많다.


컬러링북도 많다.


여행 컬러링북도 많다.


하지만


아이들(혹은 나 같은;)을 위한 여행책은 많지 않다.


우리는(어른, 아이할꺼없이) 여행을 소망한다.

그리고 추억한다.


이 책은 여행을 소망하고 추억하는 이들에게 더 없이 좋을듯 하다!




메르스 여파로 잔뜩 움쿠려진 이때


아름다운 여행지를 손끝으로 쓰담으 며

가슴으로나마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지 싶다.